이번엔 어떤 차를 구독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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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량구독서비스 뭐가 있을까?

일반적으로 차량 구독 서비스는 완성차 브랜드에서 많이 출시하고 있고, 프리미엄 차량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외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캐딜락, 볼보 등의 차량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국내 시장에는 어떤 브랜드의 서비스가 출시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

출처 : 제네시스 스펙트럼 홈페이지

선택을 왜 하죠? 다 탈 수 있는데. 제네시스 스펙트럼 광고 영상에 나오는 문구가 차량 구독 서비스의 특징을 잘 나타낼 뿐만 아니라 그만큼 고급 차량을 소유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자극합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현대기아차의 차량 구독 서비스 중에서 가장 고가의 서비스입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에서 이용 가능한 차량은 G70, G80, G80 스포츠입니다. 차량 구독 서비스 신청이 모바일 앱으로 이루어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봤습니다. 전 차량이 모두 '재고없음'이 뜰 정도로 이용자가 꽉꽉 찼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통해서 위의 세 차량뿐만 아니라 G90도 무료로 시승해볼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월 구독료는 149만 원입니다. 


현대 셀렉션

출처 : 현대 셀렉션 홈페이지

현대 셀렉션에서 이용 가능한 차량은 '투싼, 벨로스터, 쏘나타 2019'입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차량을 둘러보니 투싼과 벨로스터는 각각 2가지 색상씩 현재 모두 이용이 가능했으나, 쏘나타 2019는 모두 '재고없음'이 떴습니다. 실제로 차종에 따라 차량의 수가 차이가 나서인지 아니면 신형 쏘나타에 대한 관심이 커서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대 셀렉션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신형 쏘나타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현대 셀렉션에서는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EV 중에서 1개 차종을 48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현대 셀렉션의 월 구독료는 72만 원입니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출처 : 기아 플렉스 홈페이지

현대기아차 브랜드 중에서 가장 최근에 서비스를 출시한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입니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에서 이용 가능한 차량은 THE K9, 스팅어,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입니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의 모바일 앱을 살펴보니 THE K9은 5가지 컬러의 차량이 모두 재고 없음으로 뜰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스노우 화이트 펄' 컬러도 '재고없음'이 떴는데요, 준비된 차량의 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괜히 국내 패밀리 카의 중심에 있는 차량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에서는 이용 고객에게 니로 EV를 72시간 동안 무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의 월 구독료는 129만 원입니다.


올 더 타임 미니

출처 : 올 더 타임 미니 홈페이지

올 더 타임 미니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차량 구독 서비스입니다. 올 더 타임 미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MINI 3도어, MINI 5도어, MINI 클럽맨, MINI 컨트리맨, MINI 컨버터블, MINI JCW 총 6종입니다. 차량의 1일 구독료는 3만~3만 3300원 정도입니다. 올 더 타임 미니는 다른 차량 구독 서비스와는 다르게 멤버십 제도가 있어 60~100만 원의 가입비가 별도로 있습니다. 올 더 타임 미니를 운영하고 있는 '에피카'는 올해부터 BMW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와 제휴를 맺어 코오롱 모터스의 MINI 전시장을 딜리버리 장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차량 구독 서비스는 모두 모바일 앱으로 차량 구독이 가능합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차종 선택, 컬러 선택, 배송정보, 반송 정보 등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구독 서비스 신청이 완료되는 원스톱 서비스입니다. 차량을 신청하는 것뿐만 아니라 차량 교체, 반납까지 모두 모바일 앱 하나로 해결이 되니 차량 구독이 거창하기보다는 쉽게 느껴집니다.




렌터카 및 카 셰어링 업체도 차량 구독이 가능하다?

요즘에는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렌터카 업체나 카 셰어링 업체에서도 차량 구독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의 서비스보다 다양한 브랜드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롯데 렌터카 ‘오토체인지’

롯데 렌터카는 지난 5월 차량 구독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롯데 렌터카 오토체인지의 구독 프로그램은 총 4 종류가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나뉘는데요, 국산 준중형, 국산 중형, 국산 대형, 수입차로 나뉩니다. 프로그램 별로 이용 가능한 차량은 국산 준준형에 아반떼, K3, 크루즈, SM3 등이 있고, 국산 중형 프로그램에서는 쏘나타, K5, 말리부, SM6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산 대형 프로그램에서는 그랜저, K7, 임팔라, SM7 등, 수입차 프로그램에서는 아우디, A6, BMW 520D, 벤츠 E-클래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쏘카 ‘쏘카 페어링’

차량 공유 업체 쏘카의 차량 구독 서비스 '쏘카 페어링'은 다른 서비스와는 조금 다르게 구독하는 차량을 다른 사람과도 공유가 가능합니다. '쏘카 페어링'에서는 투싼, 그랜저 등 국산차뿐만 아니라 벤츠 GLA, BMW 3시리즈 등 수입차와 지프 레니게이드, 미니 5도어 등 특색 있는 차량까지 총 14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쏘카 페어링'의 월 구독료는 47만 9000~119만 원입니다.


비마이카 ‘카로(CarO)’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비마이카'의 구독 상품'카로'는 테슬라, 벤츠, 마세라티, 렉서스 등 총 9종의 차량을 구독해 볼 수 있습니다. 월 구독료는 165만 원입니다.